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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신곡 ‘3D’ MV 공개… 잭 할로우 지원사격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두 번째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정국은 29일 오후 1시(한국시간)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잭 할로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3D’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인상적인 알앤비 팝 곡으로, 타격감 있는 리듬과 반복되는 캐치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3D’는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와 재해석한 정국의 매력적인 보컬과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래퍼 잭 할로우의 조합은 극강의 시너지를 내며 분위기를 배가시켰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3D’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세트에서 여러 차원을 오가는 듯한 정국의 모습을 표현했다. 정국은 계단과 거울 등의 장치를 통해 차원을 초월해 사랑하는 ‘너’를 보고 싶다는 곡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한다.이번 뮤직비디오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샤키라(Shakira),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등과 작업한 드류 키르쉬 (Drew Kirsch)가 메가폰을 잡아 세련된 연출을 완성했다.또한, 피처링 아티스트인 잭 할로우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정국과 체스를 두고, 랩을 주고받는 등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보여줬다. 소화전을 부순 정국이 댄서들과 함께 쏟아지는 물 아래에서 노래를 즐기며 춤추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정국은 지난 7월 ‘세븐’ 이후 약 2개월 만에 신곡 ‘3D’로 돌아왔다. 그가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보여줄 영향력에 관심이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9 15:00
e스포츠(게임)

뉴진스 완성체로 ‘2023 롤드컵’ 주제곡 부른다

라이엇게임즈가 걸그룹 뉴진스와 함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의 티저 영상을 27일 공개했다.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은 오는 10월 10일 개막하며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기념해 뉴진스가 주제곡의 보컬을 맡는다.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롤드컵 주제곡에 참여한다.라이엇게임즈는 2014년부터 ‘이매진 드래곤스’, ‘릴 나스 엑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Warriors’(2014), ‘RISE’(2018), ‘STAR WALKIN’(2022) 등 다양한 테마의 주제곡을 선보이며 올해로 주제곡 공개 10주년을 맞이했다. ‘GODS’는 라이엇게임즈 수석 작곡가 세바스찬 나잔드와 ‘Legends Never Die’, ‘RISE’,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OST 등에 참여한 그룹 마코의 알렉스 시버가 함께 구상했다. 뮤직비디오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화제가 된 ‘데프트’ 김혁규의 지난 대회 도전기를 담는다. 라이엇게임즈 크리에이티브 및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 캐리 던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신성’ 뉴진스가 함께하면서 진정한 문화적 축제처럼 느껴진다”며 “서사적이고 강렬한 곡에 뉴진스만의 아름답고 파워풀한 보컬을 더해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노력과 영광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진스는 “라이엇 게임즈와의 협업은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새로운 장르와 사운드를 시도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이번 컬래버를 통해 뉴진스와 리그 오브 레전드만의 색채가 담긴 곡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플레이어들은 롤드컵 주제곡 ‘GODS’의 티저 영상을 LoL 공식 유튜브 채널(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10월 4일 오후 2시에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9.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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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출연…인도 뭄바이 달궜다

가수 잭슨이 초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무대에 출연했다.잭슨은 지난 29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랐다.‘롤라팔루자 인 뭄바이’는 지난 28~29일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세계적인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스트록스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잭슨은 29일 공연 라인업 상단에 배치돼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잭슨은 ‘100웨이즈’(100ways)로 포문을 연 뒤 ‘고 고스트’(Go Ghost), ‘저스트 라이크 매직’(Just Like Magic), ‘컴 얼라이브’(Come Alive) 등을 선보이며 최대형 음악 축제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블루’(Blue), ‘크루얼’(Cruel), ‘블로우’(Blow) 등을 통해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잭슨은 총 10곡에 달하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월드 클래스급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했다.잭슨은 지난해 11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전 세계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오는 4월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7개 도시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여기에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석을 확정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3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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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자선 콘서트 방송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방송이 편성됐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이하 TRA Media)가 17일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모금 프로그램인 ‘세이브 우크라이나 (Save Ukraine)’를 한국 최초로 방영한다. ‘세이브 우크라이나’는 지난 3월 28일, 폴란드 국영 TV 채널인 TVP를 통해 국제 자선 콘서트 형식으로 전세계 20개 국에 생중계됐다. TRA Media 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요청으로 ‘세이브 우크라이나’를 특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홍철 부사장은 “TRA Media 채널인 TVA Plus에서 ‘러브인체인’ 시즌 1~3, ‘스니퍼’, ‘러브앤피플’ 등 우크라이나 드라마를 방영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세이브 우크라이나’에는 지난 2월 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고,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스팅(영국), 이매진 드래곤스(미국), 팻보이 슬림(영국), 위딘 템테이션(네덜란드), 바스티유(영국), 서브모션 오케스트라(영국), 브레인스톰(독일), 베이소울 앤 아이니우스(리투아니아), 살바도르 소브랄(포르투갈), 네타(이스라엘), 타라카(폴란드) 등 전세계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출신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예술가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우크라이나를 도와줄 것을 호소하고, 바르샤바, 텔아비브, 런던 등 유럽 각국에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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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 모나, 우크라이나 헌정곡 발표 ‘한마음 지구촌’

가수 모나가 음악을 통해 반전 메시지를 전했다. 모나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우크라이나 헌정곡 ‘포 아워 피스’(For our Peace)를 가창했다. ‘포 아워 피스’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이 작사, 작곡하고 모나가 노래한 ‘우크라이나의 눈물’의 영어 버전이다. 한국어 버전은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이 불렀으며, 지난 16일 유튜브에서 공개됐다. 모나의 노래 영상은 최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페이스북에 업로드됐다. 이후 대사관이 ‘전 세계 우크라이나 자선 마라톤 콘서트’ 현장으로 보내면서 다른 많은 국가들에까지 알려졌다. 또 27일 폴란드 공영방송 TVP가 주관방송을 맡아 유럽 20개국에 동시 생중계된 특집방송 ‘세이브 우크라이나-#스톱워’(Save Ukraine-#StopWar)에 모나의 ‘포 아워 피스’ 녹음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방송에는 미국 유명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와 영국 DJ 팻보이 슬림 등 50명이 넘는 아티스트, 정치인, 사회활동가, 운동선수 등이 참여했다. 모나는 한국 대표 가수로 소개되며 주목 받았다. 모나는 대한적십자사 프로젝트 ‘우크라이나의 눈물’의 기획자이자 작사가인 강원석 시인의 제안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4년생 모나는 캐나다에서 음악을 전공,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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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비아이, 美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

아이콘 출신 비아이(B.I)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Wasserman)과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비아이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17일 '비아이가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과 계약했다. 와서맨은 콜드플레이·이매진드래곤스·애드시런·스크릴렉스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를 담당하는 미국 에이전시로 빌리 아일리시를 담당하며 미국 엔터테인먼트 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닌 톰 원디시(Tom Windish)가 비아이를 담당하는 에이전트'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엔터테인먼트 트랜스페어런트 아츠(Transparent Arts)와 미주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맺은 비아이는 이번에 와서맨 에이전시와도 손 잡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비아이가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유죄 선고 2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첫 정규음반을 발매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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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전 망설임' 3학년 이태림 연습생, 올라운더 매력

‘방과후 설렘’ 3학년 이태림 연습생이 두각을 냈다. 12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나우)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등교전 망설임’ 9-2화에서는 3학년 이태림 연습생이 선보이는 이매진 드래곤스의 ‘Believer’ 무대 일부가 선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태림 연습생은 “노래, 춤, 랩 세 가지를 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혼자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림 연습생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눈빛이 돌변하며 파워풀한 보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소품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새로운 올라운더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댄스 트레이너 류재준은 “아티스트 성향이 있어서 좋다”고 평가 했고, 보컬 트레이너 리사는 이태림 연습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이며 노래할 때 힘을 빼고 부르는 걸 추천했다. 과연 이태림 연습생이 입학식에서 선보일 무대는 어떤 무대가 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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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드래곤스, 롤 애니메이션 '아케인' 테마곡 발매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가 '리그 오브 래전드(LoL)' 애니메이션 시리즈 테마곡을 부른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아케인(Arcane)'의 메인 테마곡 '에너미(enemy)'를 28일 오후 8시 발매한다. 11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 '에너미'는 지난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주제곡으로, 이매진 드래곤스의 대표곡 '워리어스(Warriors)'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 공식 협업곡이다. 스웨덴 출신의 작곡가 듀오 매트맨(Mattman)과 로빈(Robin)이 참여했다. 피처링 아티스트에는 미국 출신의 그래미 후보 래퍼 제이아이디(J.I.D)가 함께한다. '에너미' 애니메이션 영상에는 게임 속 유명 자매 캐릭터인 징크스(Jinx)와 바이(Vi)의 성장과 갈등을 표현하며 노래와 애니메이션 영상의 완벽한 조화를 표현해낸다. 메인 보컬 댄 레이놀즈(Dan Reynolds)는 "'에너미'는 자신 조차도 믿지 못하는 세상에 살면서 겪는 내적 갈등에 대한 곡이다"라며 "각자 다른 선택을 하는 두 자매의 갈등과 성장을 표현해 끝없이 분열을 조장하는 사회를 비판하는 곡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최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발매 후 내년 예정된 북미 투어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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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슈퍼밴드2' 결승전 가는 마지막 관문, 역대급 명무대 속출

'슈퍼밴드2'가 4라운드로 접어든 가운데, 화제의 중심에 있는 참가자들이 역대급 무대를 연달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전 직전의 마지막 관문인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황현조 팀을 비롯해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 이문세의 곡으로 80년대를 부활시킨 녹두 팀, 기타를 부순 퍼포먼스로 프로듀서들을 경악하게 만든 양장세민 팀 등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예지, 황린, 박다울 팀은 게임 주제곡으로 유명한 '레전드스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무대를 강렬한 편곡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혼란에 빠트렸다. 황현조는 전략가로 인정받은 프로듀서답게 '인터내셔널 보컬' 김예지와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에 이어 거친 사운드가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황린까지 팀으로 영입하며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가 됐다. 이후 '레전드스 네버 다이'를 신비로운 분위기의 감성으로 편곡, 프로듀서들을 혼란에 빠트릴 만큼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평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제 이 제너레이션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무릎을 꿇듯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상순 역시 "중반까지는 걱정됐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흠뻑 빠져서 보게 된 무대였다"며 감탄을 표했다. 윤종신의 최고점 99점과 유희열의 최저점 92점을 받으며 중간 평가 2위에 등극했다. 중간 평가 1위는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이 차지했다. 제이유나는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을 데리고 80년대 영국의 팝 록 밴드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의 '에브리바디 원츠 투 룰 더 월드'(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선곡했다. 화려한 신스팝의 노래를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편곡해 심사위원들을 감동에 빠트렸다. 무대가 끝나자 다섯 프로듀서들은 하나같이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겠다. 귀를 자꾸 기울이게 한다"며 크게 호평했다. 윤종신은 "다른 팀들에게 경고한다. 이 팀 멤버 빼가지 말라"며 제이유나 팀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유희열이 99점, 최저점으로는 윤상이 94점을 주며 중간 평가 1위에 등극했다. 녹두 팀 역시 명무대를 보여줬다. 이문세의 '그대 나를 보면'을 선곡한 녹두는 건반에 김준서, 기타에 조혁진, 드럼에 장원영을 고른 후 신나는 신스팝 무대를 보여줬다. MC 전현무는 녹두를 가리키며 "요새 '슈퍼밴드2'에서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대가 끝나자 CL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노리신 게 아니냐"며 좋은 평가를 했고, 유희열은 "촌스러우면서 너무 좋았다"며 감탄했다. 윤종신은 "이문세의 무한궤도적 해석이다"라며 참신한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으쌰라 으쌰' 할뻔 했다"며 유쾌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양장세민 팀의 김한겸은 공연 도중 기타를 바닥에 내리쳐 산산조각냈다. 양장세민 팀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디지털'(Digital)을 선곡한 후 강렬한 하드메탈록 사운드로 편곡했다. 이에 유희열은 "결국 인류가 승리한 느낌이 들었다"고 호평을 했다. 윤종신 역시 "속이 후련했다. 김한겸의 폭발적인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발로 팀은 엑소의 으르렁을 트렌디한 R&B 장르로 재해석했다. 발로의 현란한 디제잉에 전성배 특유의 그루비한 힙합 드럼과 문수진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얹어지며 '슈퍼밴드2'의 또 하나의 명무대를 탄생시켰다. 발로 팀이 공연하는 동안 참가자들 자리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무대가 끝내자 MC 전현무는 "흡사 록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CL 역시 "이 팀이 왜 10대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만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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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기타 부순 양장세민 팀, 유희열 "인류가 승리한 느낌"

'슈퍼밴드2'의 양장세민 팀이 파격적인 공연으로 프로듀서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본선 4라운드의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양장세민은 보컬 김한겸과 팀을 꾸리고 첫 번째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양장세민 팀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디지털'(Digital)을 선곡한 후 강렬한 하드메탈록 사운드로 편곡했다. 이후 무대 도중 김한겸이 어쿠스틱 기타를 바닥에 내리치며 부쉈고, 프로듀서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희열은 무대가 끝나자 "인류가 결국 승리한 느낌이 들었다"고 호평을 했다. 윤종신 역시 "속이 후련했다. 김한겸의 폭발적인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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